한•인니 CEPA협상 10일 자카르타서 > 경제∙비즈니스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 PA) 제2차 협상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한-인니 CEPA 협상 운영세칙(TOR)을 논의하고 이를 기초로 분야별 협상을 할 예정이다.  한국 측은 김영무 외교통상부 FTA교섭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인도네시아 측은 살라 룸반 가올 국영기업부장관 전문자문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외교통상부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관련 양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FTA 추진을 위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12일 '한-베트남 FTA 세미나'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공동 개최한다. 최경림 FTA교섭 대표는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부 휘 황 베트남 산업무역부장관 등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현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