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도심톨 6개 구간 건설할 듯 교통∙통신∙IT rizki 2013-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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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료도로(톨) 6개 구간을 건설하는 방안을 조꼬 위도도(조꼬위) 주지사가 승인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특별주는 고가도로 형태로 스만안-순떠르(20.23km), 순떠르-뿔로그방(20.23km), 두리뿔로-깜뿡멀라유(12.65km), 울루자미-따나아방(8.7km), 끄마요란-깜뿡멀라유(9.6km), 빠사르밍구-카사블랑카(9.15km) 등 총 6개 구간에 총연장 69.77km의 유료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특별주는 고가도로 형태로 스만안-순떠르(20.23km), 순떠르-뿔로그방(20.23km), 두리뿔로-깜뿡멀라유(12.65km), 울루자미-따나아방(8.7km), 끄마요란-깜뿡멀라유(9.6km), 빠사르밍구-카사블랑카(9.15km) 등 총 6개 구간에 총연장 69.77km의 유료도로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자카르타 도심톨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PT 자카르타고속도로개발(JTD)가 시행할 예정이며, 총 42조 루피아가 투입된다.
조꼬위 지사는 “공공사업부로부터 자카르타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대해 종합적인 설명을 들었다”면서 “6개 톨이 신설되면 교통체증이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조꼬위 주지사는 개인 차량뿐만 아니라 트랜스자카르타와 꼬빠자, 메트로미니 등 대중교통 수단도 이 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밤방 수산또노 교통부 차관은 앞서 새 도로가 교통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단순히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서둘러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면 오히려 개인차량 사용을 부추길 수 있다”며 6개 톨 건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도로를 새로 건설하면 당장은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이지만 이렇게 되면 시민들은 대중교통에서 다시 자가용으로 돌아서게 돼 결국은 교통체증이 다시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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