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日 다이와하우스 인니 투자 브까시 공업단지 조성 참여 무역∙투자 편집부 2014-05-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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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공업단지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수도 자카르타 근교에 공업단지 조성을 진행하는 현지 상장기업에 출자, 2013년부터 개발에 참여한다. 해외에서 공업단지 개발사업을 하는 것은 베트남에 이어 2번째이다.
현지 부동산개발회사 아르고 마눙갈 랜드 디벨롭먼트로부터 자회사 브까시 빠잘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BEST)의 주식 10% (약 10억주)를 취득했다. BEST는 자카르타 중심에서 동쪽으로 25km에 위치한 서부자바주 브까시군에 공업단지를 개발 중이다. 총면적은 1,350헥타르이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건축물 설계와 시공,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실적을 토대로 현지에 생산거점 마련을 검토하는 일본 기업 등을 유치한다. 향후 현지법인을 만들어 이 공업단지에 공장과 물류시설 건설사업을 맡을 생각이다.
1989년 설립된 BEST는 올 1~9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5% 증가한 6,620억 루피아, 순이익은 3.6배인 3,015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직원은 101명이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2011년 4월부터 3년 중기경영계획으로 글로벌 전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쑤저우에 아파트를 작년 10월 준공, 분양했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3월, 소우지츠 등 3사와 론도웩 공업단지 조성공사에 착수,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디(D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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