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印尼 에너지자원부와 파트너십 > 경제∙비즈니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11월 22일과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소속 공무원 37명을 보령화력본부에 초청, 견학 기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부개혁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하나이다.
 인니 공무원의 보령화력발전소 견학을 통해 중부발전의 인도네시아 발전사업 진출 현황과 선진 발전기술 등을 소개하고 양국가간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자적 관계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인니 공무원들은 에너지광물자원부 소속 감찰총국, 사무총국 및 광물석탄총국 중간관리자 등이다.
 인도네시아 관리자들은 중부발전 관계자들의 인도네시아어 사용과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계속해 놀라움과 감사를 표시하고, 보령화력발전소와 신보령화력 건설 등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규모와 다양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발전연료 관리방법, 국내 전력산업 구조와 운영방식에 큰 관심을 가졌다.

 감찰총국 관계자는 보령화력 발전연료의 대부분이 인니에서 수입된 사실에 대해 우호적인 관심을 표하고, “중부발전의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기술과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자원이 어우러져 다양한 사업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