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일부 국내 은행이 동부지역 등 영업망이 적은 지방도시에 지점망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은행이 2013년 1월 은행의 핵심자기자본에 따른 업무와 지점개설에 관한 규정을 도입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국영 느가라 인도네시아은행 (BNI)은 올해 10월 파푸아주의 주도 자야푸라에 15번째 지방지점을 개설했다. 서부파푸아주
경제∙일반
2012-12-05
지구서 180억㎞ 태양계 가장 끝 예상 못했던 새로운 영역 진입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태양계의 끝에서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발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태양계 탐사를 위해 1977년 우주여행을 시작한 보이저 1호는 현재 지구로부터 110억 마일 떨어진
에너지∙자원
화학 공격 검토설에 강력 경고 ··· 클린턴도 “미국 즉각 행동”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공개적인 경고를 하는 등 시리아 사태가 중대 고비에 접어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핵 비확산을 주제로 한 미 국방대학
미국∙유럽 경기침체 여파로 큰 영향 최저임금과 전기료 상승까지 겹쳐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의 2013년 기상도가 그리 밝지 못하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감소, 수출경쟁력 약화, 생산비 급등 및 중국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내년 인도네시아의 섬유 및 섬유제품(TPT)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터내셔널 파이낸셜 트리
무역∙투자
주식·채권 상품별로 나눠 유출입 현황 감시하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입장 변화에 따라 한국의 외환 규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외화예금을 늘려 ‘제2의 외환보유액’을 쌓고, 외화 자금에 꼬리표를 붙여 관리하기로 했다. 한·중 무역결제에선 달러 대신 양국 통화를 활용하는 폭을
금융∙증시
국제통화기금(IMF)이 마침내 ‘자유주의의 빗장’을 풀었다. 각 나라가 형편에 따라 “외환 규제를 해도 된다”고 밝힌 것이다. 15년 전 외환위기 때 한국에 급격하고 자유로운 외환 거래를 강력하게 주문했던 IMF로선 상상키 어려운 변화다. IMF는 4일 ‘자본자유화와 자본이동관리에 대한 제도적
허동수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 장기전략에 집중 GS칼텍스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역할을 분리한다. 이사회 의장은 허동수(69) GS칼텍스 회장이, 대표이사는 허진수(59) GS칼텍스 부회장이 맡는다. GS그룹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허동수 회장은 1994년 대표에 취임하면서 이사회 의장
경총, 재무재표∙노사합의서 준비 어려워 내년 감당 못할 소기업 1만개 이상 추정 인도네시아 경영자총연합(Apindo)은 주(州) 최저임금 (UMP) 적용 연기를 신청하는 규정이 유명무실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불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이 공인회계사의 감사를 받은 과거 2년간의 재무제표와 노사 합의
발리주정부는 국영철도로부터 발리주에 철도건설 계획이 불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화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국영철도는 보고서를 통해 관광객 증대를 겨냥한 철도건설은 비용과 기술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빠스띠까 주지사는 “사업비가 너무 막대하기 때문에 철도부설은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철도부설 계
교통∙통신∙IT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2013년 인도네시아의 딜러를 60% 늘린다고 발표했다. 신형다목적차 (MPV) ‘쉐보레 스핀’의 현지생산 시작과 때 맞춰 판매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GM 동남아의 마틴 아펠 사장에 의하면, 올 11월 말 현재 판매대리점은 35개로 내년에 55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곧 가동되는 서부자
일본의 카르비는 3일 2013년 3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스낵류를 제조 판매하는 합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 근교에 공장을 지어 2014년 3월에 생산을 시작한다. 5년 이내에 인도네시아 스낵류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한다. 합자회사 카르비 윙스 푸드의 자본금은 2,700억 루피아이다. 카르비 등이 출자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조업하는 외자계 섬유메이커들이 2013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에 따라 새해에 최대 20%의 인원삭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업계는 인건비 등 생산비 대폭 상승에 대비, 내년에 판매가를 올릴 의사를 밝혔다. 섬유업협회(API)의 에르노비안 사무국장은 일부 회원사도 총 2,000명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