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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현지 기업, 사이버 공격 대비 IT 예산 확대 교통∙통신∙IT 편집부 2020-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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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나 전자결제 기업의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의한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IT 보안 예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2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연초부터 4개월 만에 8,800만 회 이상의 사이버 공격이 있었다. 그 절반 이상이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및 악성 프로그램)와 개인정보를 부정하게 취득하는 피싱 사기였다고 한다.
 
5월에는 EC 사이트 운영 기업 또꼬뻬디아(Tokopedia)를 포함한 현지 EC 기업 3개사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각되었다.
 
EC 대기업 블리블리닷컴(Blibli.com)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확대되고, EC 사이트에 액세스 수가 늘어난 결과 EC 기업이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노출될 리스크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보안 백신 개발을 다루는 글로벌 보안기업 미국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올해 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인도네시아 기업의 84%가 올해 IT 관련 예산을 증액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44%가 사이버 보안 관련 예산의 절반 이상을 투입한다고 답했다. IT 예산을 확대한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전체의 평균 치(73%)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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