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소매 헤로, 비식품판매 사업 강화…올해 상반기 매출 27% 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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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헤로 슈퍼마켓(PT Hero Supermarket, 이하 헤로)은 '가디언'과 스웨덴의 가구 판매점 ‘IKEA(이케아)’ 사업 등이 포함된 비식품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디언의 화장품 등 매출 호조로 헤로는 올해 상반기(1~6월) 설비 투자 예산의 대부분을 가디언 신규 출점에 투입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설비 투자 예산은 2,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상반기에 약 절반에 해당하는 1,070억 루피아를 투자해 가디언 9개 점포를 새로 오픈했다. 6월말 기준 국내 점포 수는 257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로의 리뚜라즈 모한 이사는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해, 출점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로는 또 자카르타 외곽에 이케아 1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 자카르타 짜꿍에 2호점을 출점하기 위해 한창 준비 중이다.
헤로의 비식품사업 매출은 1~6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4,150억 루피아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약 20%에 불과하지만 핵심 사업인 슈퍼 등 식품 사업의 매출이 7% 감소한데 비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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