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합성섬유 대기업 아시아 퍼시픽 파이버스, 내년에 PTA 생산 4년 만에 재개 무역∙투자 편집부 2018-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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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합성 섬유업체 아시아 퍼시픽 파이버스(PT Asia Pacific Fibers)는 내년 1월부터 폴리에스테르 등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생산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PTA 가격 하락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2015년 이후부터 PTA 생산을 중단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PTA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4만톤이다. 아시아 퍼시픽 파이버스의 대변인은 "지난 1년간 PTA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라며 생산 재개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 퍼시픽 파이버스의 2018년 1~6월 결산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억 2,850만 달러였다. 순이익이 1,111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 864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다. 올해 연간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0~12% 증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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