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마린 하이웨이 항로 재편…예산 10% 늘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마린 하이웨이 항로 재편…예산 10% 늘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0-0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조꼬 위도도 정부 출범 초기부터 실시하고 있는 동서 지역의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해양 인프라 개발 개념인 '마린 하이웨이((고속해상수송망)' 프로그램을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10% 늘리고 항로의 재편 등을 통해 인력 및 재화의 수송 효율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부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수익성이 없는 항로를 줄이고 흑자 노선 편수를 늘리는 등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그 이유로 "마린 하이웨이 사업은 현재 효과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화물선의 운항 일정, 항만 시설의 개발 및 마린 하이웨이 프로그램이
경제 격차 해소에 어느 정도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해서도 재평가할 계획이다.
 
마린 하이웨이 사업은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Tanjung Priok) 항구,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딴중 쁘락(Tanjung Perak) 항구, 서부 수마뜨라 빠당 뜨룩 바유르(Teluk Bayur) 항구와 전국 58개 항구을 잇는 15개의 정기 항로를 운항하고 있다.
 
부디 교통 장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이를 20~21개 항로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항로의 운항 보조금과 항구의 정비 등 사업에 충당되는 금년도 예산은 4,470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로는 26% 증가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