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롯데자산개발, 인니 자카르타 주지사와 복합개발 협의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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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와 인니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를 만나 현지 복합개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이 대표와 바스웨단 주지사가 지난 2일 자카르타 주청사에서 주정부가 추진 중인 주거, 관광, 교통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주정부는 자카르타 망가라이역을 광역 환승시설과 주거, 상업, 오피스가 어우러진 대규모 역세권을 개발해 현지 최대 교통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주택공사(PT.PP)와 자카르타 도심 복합 개발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국을 찾았을 때 롯데건설, 철도시설공단, PT.PP와 '한·인니 망가라이 역세권 개발 협력 MOU'를 맺는 등 복합사업개발에 참여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 대표는 "PT.PP 등 현지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카르타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경쟁력과 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 부동산 개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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