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철강 구나완 디안자야, 자야 빠리 합병으로 내수 공급 강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0-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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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철강기업 구나완 디안자야 스틸(PT Gunawan Dianjaya Steel)은 자야 빠리 스틸(PT Jaya Pari Steel)의 흡수 합병을 통해 생산 체제가 갖춰지면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내수 공급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최근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에는 열연 강판의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두 회사의 합병은 구나완 디안자야가 지난 9월 26일에 개최한 임시 주주 총회를 통해 주주의 승인을 얻으며 진행됐다. 이로써 자야 빠리 주주들에게 자야 빠리 1주 당 구나완 디안자야의 주식 1.39주가 할당됐다.
구나완 디안자야는 현재 동부 자바 수라바야의 열연 강판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슬래브(열연강판이나 후판 소재로 사용하는 직사각형 모양 철강 반제품)의 생산 능력은 연간 45만톤이다. 자야 빠리 공장의 생산 능력은 10만톤으로 합병 후 총 55만톤에 달할 예정이다.
구나완의 하디 이사에 따르면, 구나완은 앞으로 넓이 폭 10피트(약 3미터) 정도의 강판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자야 빠리는 보다 작은 강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의 슬래브 연산 능력은 100만톤으로 건설 공사는 현재 80%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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