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올 하반기 인니 제조업, 새로운 투자로 성장 회복 기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9-08-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올 하반기 제조업은 새로운 투자로 상반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BPS)은 2분기(4~6월) 제조업 성장률은 3.98%로 전년 동기의 4.27%에서 둔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1~6월)의 제조업 성장률은 4.39%에 그쳐 연간으로는 목표치의 5.4%에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섬유업체협회(API) 아데 회장은 “4월 총선에 이어 정치적 혼란이 2분기에도 이어진 것이 저성장의 이유이다”라고 지적하며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당선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 총재가 인정해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상반기 제조업의 부진에 대해 “국내 정치적 요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조업이 둔화했기 때문이다”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은 다른 나라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이어 “각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아지면 제조업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알파마트, 포인트 서비스 운영사 주식 75% 취득 2019.08.13
- 다음글중앙은행 “미·중 환율전쟁, 루피아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 2019.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