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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 투자 자회사 MDI, 인니 소프트뱅크로 성장 목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8-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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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의 벤처 투자 자회사 메트라 디지털 이노베이션(Metra Digital Innovation, MDI) 벤처는 ‘인도네시아 대표 소프트 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국내 비상장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MDI의 조슈아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지난해 투자 회수 이익은 24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 한건만으로 텔콤의 2008년 전체 순이익 1조 5,500억 루피아의 1.5%였다"고 말하며 “올해 하반기에 4개 사업의 투자 회수를 실시, 내부 수익률은 지난해 28%에서 40%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조슈아 CIO는 이어 "소프트 뱅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미디어 인터넷 기업 내스퍼스(Naspers)가 중국 텐센트(Tencent)와 알리바바(Alibaba) 투자에 성공한 것처럼, MDI도 텔콤의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리는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MDI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33개 신생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핀테크, 물류, 의료, 소매 등이다. MDI는 올해도 이들 4개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텔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307조 8,000억 루피아였지만,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와 음성 통신의 이용 침체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1.8%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텔콤은 MDI의 투자 확대를 통한 새로운 수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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