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니스 주지사, 내년 포뮬러 E 전기차 레이싱 개최 희망...”1조 2,000억 루피아 경제효과”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8-1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13일 내년에 유치 계획인 세계적인 전기 자동차(EV) 경주대회 '포뮬러 E' 개최 비용이 총 2,4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현지 언론 뗌뽀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와 축구 월드컵을 유치하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강조하며 “개최 비용도 국가 예산에서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포뮬러E의 개최 비용은 자동차 경주 F1의 2,940만 달러 등에 비해 저렴한 반면, 경제 효과는 낮게 잡아도 1조 2,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니스 주지사는 이어 “최근 포뮬러E의 개최 계획에 대해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직접적인 경제 효과 외에도 국제 행사 개최에 따른 비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토론했다. 대통령도 지원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니스 주지사는 자카르타에서 포뮬러E를 개최할 수 있다고 견해를 나타냈지만 포뮬러E 주최사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이전글인니 국산 전기 스쿠터 그시쯔, 2021년 현지조달율 100% 달성 목표 2019.08.18
- 다음글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15일 발릭빠빤 파이프 라인에 화재…“3시간 만에 진화, 인명피해 無” 2019.08.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