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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재무부 "원자재 가격 하락이 국가 수익에 영향 미칠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23-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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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건물(사진=재무부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정부의 세금 및 비과세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재 가격이 세계적으로 하락하면서 올해 정부 세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재무부가 밝혔다.

 

26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재무부의 수르요 우또모(Suryo Utomo) 세무국장은 26, 원자재 부문의 기업들이 정부에 법인 소득세를 더 적게 납부할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올해 수입 전망에 이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법인 소득세는 일반적으로 국가 세수의 28.7 %를 차지한다.

 

수르요 국장은 국가 예산 관련 언론브리핑에서 "원자재 가격의 조정은 불가피하며원자재 가격이 소득세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원자재 가격 덕분에 지난해 연간 정부 수입은 30% 이상 증가한 2 6,2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이 횡재 덕분에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료 보조금에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할 수 있었다또한 올해 사용할 자금 중 일부를 절약했다.

 

전문가들은 이전에 원자재 가격 하락이 올해 정부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정부에 불필요한 지출을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재정정책처(BKF) 페브리오 나탄 까짜리부(Febrio Nathan Kacaribu)  처장은 정부가 2022년 국가 예산을 수립할 때 원자재 가격 하락에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37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현재 무역 상황이 예상보다 낫다고 말했다.

  

5월 정부 세수 징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 2천억 루피아를 기록했다참고로 4월의 수치는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했다.

 

한편, 5월 국가 예산은 약 1천조 루피아가 지출되었으며이는 올해 총 계획된 지출의 약 32%에 해당한다.

 

5월의 월간 예산 흑자는 204 3천억 루피아로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월의 흑자 234 7천억 루피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스리 물랴니 재무부 장관은 같은 행사에서 5월 말 기준 국가 예산 실적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5월의 흑자는 GDP 0.97%에 해당하며 작년 같은 달에 기록한 것보다 54.5% 높았다.

 

스리 물랴니는 세계은행과 IMF가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 약화를 예상했지만 인도네시아는 다른 많은 국가들보다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가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으며가장 최근 올해 1분기에 5.0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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