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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둔화...전문가들 "그래도 올해 금리인하는 힘들 것" 경제∙일반 편집부 2023-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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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많이 하락해 3월부터 시작된 하락 추세를 유지했지만전문가들은 수입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3일에 6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52%로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예상치인 3.8%보다 낮았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의 뿌찌 이스마르띠니(Pudji Ismartini) 3일 언론 브리핑에서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3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치는 인플레이션율이 중앙은행의 목표범위(2~4%) 4%로 떨어졌던 5월보다 더 하락한 것이다.

 

소비자물가지수 성장률은 전 세계 다른 많은 국가의 중앙은행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요인은 운송이었으며이 지출 항목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18% 상승했다.

 

전월 대비(mtm) 6 소비자물가지수는 0.14% 상승했으며식료품음료 및 담배는 5월에 비해 0.39% 상승하면서 0.1% 포인트만 차지했다.

 

중앙은행 금리 정책의 사실상 기준이 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의 2.66%에서 6 2.58%로 완화됐다근원 인플레이션은 가격 변동이 심한 특정 식품 및 에너지 제품을 소비자물가지수 계산에서 제외한다.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외부 압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적어도 연말까지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중앙은행은 7일물 역레포 금리를 5.75%로 유지했는데이는 작년 8월부터 누적 225bp 인상한 후 지난 1월에 도달한 수준이다.

 

통화 정책 당국은 현재 루피아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으로부터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악영향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디리 은행의 파이살 라흐만 이코노미스트는 3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외부의 도전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적어도 2023년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살은 국내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며 이는 루피아 환율에 영향을 미쳐 수입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무역 흑자 폭을 좁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 다나몬 은행의 경제학자 이르만 파이즈는 3일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스탠스로 인한 루피아 환율 약세 위험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며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미국 연준은 10차례 연속 인상 후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지만 올해 말까지 추가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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