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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부까라빡, '지속가능성'을 이유로 또 한 차례 정리해고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08-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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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부까라빡(Bukalapak)이 최근 정리해고를 통해 인력을 감축했다고 자카르포스트가 10일 전했다.

 

부까라빡은 2019년 비즈니스 전략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했었고이번에 두번째다. 이번 해고의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부까라빡의 인력 담당 수석 부사장인 수료 사소노는 성명에서 부까라빡이 진화하는 비즈니스의 특성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더 잘 충족하고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평가해 왔으며, 평가 결과 제품기술프로세스인재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가 있었다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 규모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앞서 Tech in Asia 7월 말부터 고객 서비스, Mitra 비즈니스제품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내 역할에 영향을 미치는 인력 감축이 시작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부까라빡의 테디 우또모(Teddy Oetomo) 사장은 7 31일 성명에서 최근 재무 보고서에서 2023년 상반기에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그는 조정 EBITDA (이자·세금·감가 상각 전 이익 )의 지속적인 개선에 따라 2023 4분기까지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2 1,8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그러나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약 3,890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이는 올해 1분기에 기록했던 순이익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급여임금 및 직원 복리후생에 3,783억 루피아를 지출했으며이는 부까라빡의 상반기 전체 일반 및 관리비 지출의 약 55%를 차지했으며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560억 루피아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최근 여러 기술 기업이 해고에 나섰는데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불확실한 거시 경제 상황부터 더 까다로운 수익성 단계 추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Modalku, Ayoconnect, Qoala, Akseleran, Lamudi 등 모두 직원 감축을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기술 기업의 실적을 더욱 꼼꼼하게 검토하고분석가들은 이러한 기업이 언제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지 알아 내기 위해 노력하면서 기업은 수익성을 향한 경로를 단계별로 세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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