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블리블리, 2023년 마진 두 배...2024년 낙관적 유통∙물류 편집부 2024-04-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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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Global Digital Niaga Tbk("BliBli", IDX: BELI)가 2023년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인도네시아의 옴니채널 커머스 및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블리블리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꾸수모 마르딴또(Kusumo Martanto)는 2023년을 돌아보며 제품 구색 확대, 부가가치 서비스 강화, 기술 발전, 생태계 시너지 증폭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 아젠다를 수립했고, 수익성 전략의 핵심은 제품 믹스를 최적화하여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우선순위를 두고 타사 판매자의 판매율을 수익성 로드맵에 맞추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2023년 총거래가치(TPV)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72조 1천억 루피아로, 주로 tiket.co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여행사(OTA) 비즈니스의 실적 증가와 블리블리의 오프라인 가전제품 매장 실적 증가에 힘입어 성장했다.
특히, 블리블리는 2023년까지 40개의 가전제품 매장을 추가하여 현재 166개의 가전제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말까지 65개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며 옴니채널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블리블리는 현재 서부 자바의 마룬다(Marunda)에 새로운 창고를 건설 중이며, 2023년 말까지 약 60%의 공정을 달성하고 202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블리블리의 CFO인 로널드 위나르디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익성 성과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를 위해 1인 소매 부문의 제품 카테고리 믹스를 합리화하고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의 수수료를 조정하여 총수익 창출을 크게 개선하고 매출총이익률을 더욱 건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특히 광고 및 마케팅 분야에서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조치를 시행하여 손실을 더욱 줄였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모든 사업 부문의 할인 전 총이익(GPBD)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제품 카테고리 믹스의 최적화와 자사 소매 부문의 할인 및 프로모션, 그리고 기관 고객에 대한 가전 제품 판매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이다. 그 결과, 통합 총매출액 비율도 전년 대비 4.2%에서 2023년 5.1%로 증가했다.
그 결과 연결 매출총이익률도 2022년 8.0%에서 2023년 16.3%로 전년대비 830bps 증가한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총이익 확대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블리블리는 비용 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총매출액 대비 연결 운영 비용 비율이 2022년 10.2%에서 2023년 8.3%로 낮아졌다. 그 결과 23회계연도에는 연결 EBITDA 대비 TPV 비율이 -7.8%에서 -4.6%로 310bps 증가했다.
적립 및 사용처를 오프라인 소매점으로 확장하고 트래픽을 유도하며 소비자에게 전례 없는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블리블리 티켓 리워드 프로그램도 개선됐다.
2023년에는 블리블리 티켓 리워드가 모든 플랫폼(블리블리, 티켓닷컴, 랜치 마켓 및 가전제품 매장 포함)에 걸쳐 블리블리 티켓 생태계로 더욱 통합됐다. 생태계 내 교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궁극적으로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확보 비용을 낮춤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꾸수모는 "랜치 마켓 소매 네트워크를 클릭 앤 컬렉트 서비스에 완전히 통합하고 특정 제품 카테고리에 새로운 증강 현실(AR) 기술을 도입하는 등 기존 서비스를 확장하여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러한 발전은 디지털의 편리함과 블리블리 전략의 특징인 물리적 상호 작용의 실재감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독특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블리블리의 옴니채널 전략 실행은 기술 혁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세계를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장기적인 노력의 연속이다. 2023년에는 비전과 리더십을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및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층을 위한 향상된 쇼핑 경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비즈니스 성과와 수익성을 높여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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