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NI, 올해 대출 성장률 17% 예상 금융∙증시 편집부 2017-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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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는 올해 대출 성장률이 연 15~1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1~6월) 대출 성장률이 15%를 기록한 것과 더불어, 거시 경제 및 주식 시황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 하반기 자금 수요 확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BNI 아흐맛 행장은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정비 사업을 중심으로 상반기 대출이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BNI 상반기 대출액은 410조 8,000억 루피아(약 35조 4,520억 원), 대출 성장률은 15%를 기록했다. 국내 상업은행의 평균 대출 성장률인 8.7%를 크게 웃돌았다.
BNI는 이 밖에 디지털 뱅킹 사업에 1조~1조 5,00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 QR 코드를 이용한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배차 앱 고젝(GoJek)이 운영하고 있는 결제 시스템 ‘고페이(Go-Pay)' 등과 사업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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