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경제조정장관, “일본의 불황은 인도네시아에겐 기회” 무역∙투자 편집부 2024-0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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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시내 도로(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 일본의 불황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안따라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장관은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기에 일본 투자자들은 경제 성장을 추구하며 아세안과 같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찾는다면서 일본의 경기 침체로 인해 인도네시아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경제는 국민들의 구매력 약화로 인해 작년 4분기에 0.4% 감소했다. 일본 경제는 3분기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두 분기 연속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것은 경기 침체를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도 일본과의 경제 관계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 일본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 대상국 목록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에 인도네시아의 대일 수출액은 188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일본은 인도네시아의 네 번째로 큰 투자국으로, 지난해 총 투자액은 46억 3천만 달러에 달했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수시위조노 무기아르소 경제조정장관실 비서실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일본의 경기 침체에 대비해 여러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수시위조노는 수출 증진 태스크포스가 무역 협상, 특히 인도네시아-유럽연합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마무리하여 인도네시아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태스크 포스는 생선 및 수산물, 스위프트렛 둥지(swiftlet nests), 코코넛 및 코코넛 제품, 커피 및 가공 향신료, 식물성 재료 및 마가린, 코코아, 가공 식품, 밀 케이크 및 동물 사료와 같은 상품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수출 품목은 브라질, 칠레, 중국, 인도, 케냐, 멕시코, 네덜란드,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을 포함한 12개 신규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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