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OECD 가입 논의 공식 개시 무역∙투자 편집부 2024-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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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도로(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의사를 표명한 후 OECD 이사회는 21일 인도네시아의 가입 논의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증거 기반 예비 회원국 고려 프레임워크에 근거한 OECD 회원국들의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가입 논의 개시 결정은 2007년 이후 OECD의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참여와 협력 강화의 연속이기도 하다.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는 포럼으로서 OECD는 진보적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 정책을 수립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략적 파트너다.
코만 사무총장은 “오늘 OECD 회원국들의 결정은 역사적이다. 인도네시아의 가입신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이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이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과 그 너머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글로벌 플레이어”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 가입 논의 결정이 인도네시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논의를 통해 인도네시아가 2045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 3만 300달러의 선진국이 되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개혁 노력을 계속할 수 있도록 OECD가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만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의 가입 절차 참여가 OECD의 글로벌 관련성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아이르랑가 장관도 이번 가입 절차가 인도네시아의 1인당 소득 증대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OECD 가입과 국제기구의 표준에 맞춘 규제 조정은 투자 가치 증대,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업화 촉진, 인적 자원의 질 향상 등 일반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OECD 가입이 녹색경제, 디지털화, 인적 자원 개발, 좋은 거버넌스, 인도네시아의 중진국 함정 탈출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우선 과제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주, 일본, 독일, 슬로바키아로부터 인도네시아의 가입 절차에 대한 서면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만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하여 가입 절차의 기술 검토를 위한 로드맵 초안을 마련하여 다음 회의에서 OECD 이사회가 고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양한 정책 분야를 포괄하고 개방 무역 및 투자, 공공 거버넌스, 청렴성, 반부패 노력,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완화와 같은 몇 가지 우선 순위 문제에 초점을 맞춘 기술 검토 절차는 국가 규정이 OECD 표준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될 것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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