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교통부, 마까사르~빠레빠레 철도 부설 사업에 민간기업 셀레베스 레일웨이와 협력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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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철도국은 5일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빠레빠레간 철도 부설 사업 중 일부 구간 개발을 민간 기업 셀레베스 레일웨이 인도네시아(PT Celebes Railway Indonesia, CRI)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CRI는 복합 기업 보소와 그룹(Grup Bosowa) 산하의 시멘트 제조업체 세멘 보소와 공업단지(6.63킬로미터) 구간과 국영 시멘트 기업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 산하의 세멘 또나사 공업단지(8.85킬로미터)까지 연결하는 철도 부설 공사를 다룬다. 사업비는 2조 1,000억 루피아이다. 국영 인프라 보증 회사(PT PII, PII)가 이날 CRI 사업비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내년 1월에 착공해 2021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부디 교통장관은 "정부가 보증한 최초 민관협력 철도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CRI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한편, CRI는 4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국영 건설 PP(PT PP)와 중국교통건설의 현지 법인 외에도 국내 현지 건설회사 2개사가 출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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