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반둥고속철도, 용지 매수 94% 이상 완료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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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회사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 WIKA)의 뚜미야나 사장은 최근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반둥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총 연장 142.3km) 건설 용지의 94% 이상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말까지 용지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 드띡닷컴이 보도했다.
뚜미야나 사장은 "일부 미매수 용지의 일부에는 사원과 학교 등의 사회 시설이 세워져 있다"며 "용지 매수는 토지 소유자와 하나씩 차례로 협상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위자야 까르야는 중국이 주도하는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의 운영 주체인 ‘인도네시아중국고속철도사(KCIC)’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
한편 건설 공사의 진행률은 지난 2월 기준 9.2%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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