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가운데 대만 정부는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시는 인도네시아인 관광객 등 무슬림(이슬람교도)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관광 박람회에서 타이베이시 관광국은 '문화 크리에이티브’, ‘자연&rsq
경제∙일반
2016-09-14
인도네시아 정부와 의회(DPR)는 내년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5.1%로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지출의 수입 감소 경향이 성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와 의회는 앞서 지난달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밝혔던 올해 GDP 성장률 목표(5.2%)와 내년 GDP성장률 목표(5.3%)의 목표를
인도네시아 조세 특별 사면 제도에 따른 자산 신고액이 시행 8주가 경과한 9월 8일 21시 반 기준으로 325조 루피아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에서 환류된 자산은 15조 7천억 루피아로 지난달 18일 10조 9천억 루피아에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달 18일 자산신고액 175조 루피아에 비해 증가는 했지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EC)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馬雲·Jack Ma) 회장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설한 EC지도위원회의 위원(e-commerce advisor) 취임을 승낙했다. 이는 이달 초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이 7일 발표한 8월말 현재 외환 보유액은 1,135억 3,800만 달러로 7월말의 1,114억 900만 달러에서 2% 증가했다. 세수와 석유가스 수출, 외채상환, 중앙 은행 채권 입찰이 외환 보유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말 외환 보유액 1,135억 3,800만 달러는 수입 대금의 8.7개월 분
2016-09-09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은 핀 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업에 대해 은행의 감독하에 새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에 관한 규제 설정 전, 사업을 평가하고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핀 테크에 대한 관심과 핀 테크 기업에 의한 결제 서비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2016-09-08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부총재인 페리 와르지요는 5일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이 5.1% 이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 금융기관 세미나에서 페리 부총재는 이같이 말하며 “중앙은행은 4.9 ~ 5.3% 범위 내에서 경제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나 현재로 볼때 5.1% 이하가 될 확률이 크다&rd
2016-09-07
인도네시아 국영 증권사 다나렉사 증권 산하의 다나렉사 리서치 연구소가 5일 발표한 2016년 8월 소비자 신뢰 지수(IKK)는 전월 대비 1.2% 상승해 100.3을 기록했다. 경기 동향과 정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74.1로 전월대비 나아지지 않았다. 조사는 전국 6개 지역의
택스엠네스티 정책을 홍보하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 사진=자카르타포스트 정부 세수 늘리려 국민들에게 납세 강요하는 것 아니냐 비판도 조세특사 시행 후 2개월이 경과했다. 1일 기준으로 조세특사법을 적용한 납세액은 목표액 165조 루피아의 2%에 불과한 3조 6893억 루피아로 아직까지는 초라한
2016-09-05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2016년 7월 국내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103만 명으로 월간 기준으로 처음 100만 명을 넘었다.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전월 대비로는 20% 증가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7월 국내 주요 19개 관문을 통한 입국자 수는 약 97만
자료사진=timesindonesia 인도네시아 정부는 7개 주요 식품에 대해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을 정하는 가이드 라인을 내놓을 방침이다. 식품 가격 안정과 농가의 이익 확보가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쌀, 쇠고기, 콩, 설탕, 샬롯(붉은 양파), 고추,
2016-09-02
인도네시아 전국에서 권리 증서(sertifikat)가 발급된 토지가 전체의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드띡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르민 나수띠온 경제조정장관은 이 날 “전국 권리 증서가 발급된 토지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도시 지역에서는 토지 소유권자가 명확한 토지가 많지만, 지방 촌락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