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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 6개국 유럽연합에 대항하기로 합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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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 팜유 주요 생산국 6개국은 말레이시아 꾸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팜유생산국위원회(CPOPC) 각료회의에서 환경문제를 이유로 유럽연합(EU) 등이 진행 중인 팜유 사용 금직 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해 공동 투쟁하기로 결정했다. 21 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팜유 주요 생산국 6개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라질, 온두라스, 나이지리아, 태국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팜유 주요 생산국 6개국은 EU의 팜유 수입 규제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국의 연계 강화를 촉구했다.
 
유럽연합은 삼림 벌채를 문제 삼아 2030년까지 팜유 유래 바이오 연료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각료회의는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대항 조치를 계속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팜유 생산국의 CPOPC 가입을 촉구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CPOPC는 2015년에 설립돼 현재 회원국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파푸아 뉴기니, 온두라스가 있다.
 
한편, 국제팜유회의·전시회(PIPOC)도 개최해 팜유 농장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한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생산 효율의 향상과 지속적인 팜유 산업 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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