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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韓정부, 인니 북깔리만딴 산업단지 타당성 조사에 교부금 지원 승인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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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최근 해양수산부를 통해 따나 꾸닝 망꾸빠디(Tanah Kuning-Mangkupadi) 국제 항만 및 산업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60만 달러의 교부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9일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해양수산부의 장기욱 항만 투자 협력 책임자는 "한국 정부가 타당성 연구조사를 실시하도록 했기 때문에, 이는 한국 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기욱 책임자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킥오프 미팅이 끝난 직후 자카르타 포스트와의 단독 회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제 규모의 업그레이드된 타당성 연구에 대한 모든 결과를 제공받았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누릴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번 미팅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의 보다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타당성 연구는 최대 12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부 깔리만딴 민간 투자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는 한국의 드래곤 랜드(PT Dragon Land)는 석탄 화력 발전소(PLTU)를 건설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따나 꾸닝 망꾸빠디의 국제 항만 및 공업 지대에 발전소와 항구를 포함하는 5,664㏊의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6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드래곤 랜드 측은 이 프로젝트가 타당성 조사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60만 달러의 교부금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고 확인한 바 있으며, "타당성 조사와 환경 영향 분석을 마친 후에는 항구 건설에 3~4년, PLTU에 최대 3년이 필요하다. 우리는 1년 안에 공업 지대의 모든 기반 시설을 완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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