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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쁠린도3, 항만 정비에 6조 루피아 투입 계획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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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PT Pelabuhan Indonesia, 쁠린도3)는 올해 국내 7개 주 항만 정비 사업에 총 6조 4,400억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총액의 16% 상당을 신규 사업에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발행한 5억 달러의 글로벌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투입한다. 특히 동부 자바 수라바야 딴중 뻬락 항구의 다목적 터미널과 수라바야-그레식 고속도로에서 항구와 연결되는 고가도로 건설, 서부 누사뜽가라 주 롬복 길리마스(Gilimas) 터미널의 건설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올해의 목표 취급 화물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57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설정했다. 중부 자바 주 스마랑 딴중 에마스 항구의 수심을 기존의 8미터에서 12미터로 확대하여 대형 화물선의 입항이 가능하게 된 것 등으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 물동량은 건화물이 1% 증가한 7,200만톤, 액체화물은 6% 증가한 310만 입방 미터로 각각 설정했다. 올해의 영업 수입은 11% 증가한 11조 2,00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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