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국·호주·독일 3개국 투자자, 마까사르 경전철 투자의향 밝혀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3-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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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의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마까사르시의 경전철(LRT) 건설 사업에 투자할 의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부 술라웨시 주 마까사르시는 현재 시의 10대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LRT건설을 선정해 외자도입을 추진중이며, 최근까지 한국을 비롯한 3개국에서 투자협력을 위해 방문 조사했다고 밝혔다.
마까사르시 관계자는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 투자자들은 이미 LRT 프로젝트를 조사했으며 독일 KFW은행은 최근 마까사르시를 방문해 투자의사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마까사르 모하마드 람단 뽀만또 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대중 교통 시설을 증가시키면서 혼잡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까사르시의 올해 10대 주요 프로젝트에는 국제표준경기장인 시티홀(City Hall) 사무실 건설, 호수 기반 리조트 관리 및 강변 주거 지역 조성, '그린' 기반 주차, 광섬유 네트워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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