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화 기업 뚜반뻬뜨로, 생산능력 확대 준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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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의 부채 탕감 조치를 받은 석유 화학 대기업 뚜반 뻬뜨로케미컬 인더스트리 (PT Tuban Petrochemical Industries, 이하 뚜반뻬뜨로)가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0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의 수끼리얀또 최고 경영자(CEO)는 “약 1,750만 달러를 투자, 프로필렌 제조 자회사 뽈리따마 쁘로삔도(PT Polytama Propindo)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 24만톤에서 내년에 35만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신공장 건설에 4억 달러, 프로필렌 원료를 생산하는 공장 건설에 3억 달러를 할당한다”라고 말하며 “두 공장을 가동하게 된다면 프로필렌, 프로필렌 원료의 수입은 불필요하게 될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사의 자회사인 트랜스 퍼시픽 뻬뜨로케미컬 인도따마(PT Trans 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 TPPI)와 통합 공장을 건설, 50억~60억 달러를 투자한다. 통합 공장에서 자동차 인테리어 등에 사용되는 올레핀 섬유를 생산한다.
한편, 뚜반뻬뜨로는 1997~1998년 외환 위기의 영향으로 2012년에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졌다. 정부는 일련의 구제 계획을 추진해 현재 뚜반뻬뜨로의 주식 95.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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