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고젝, 장학금 통해 파트너 가족들의 고등교육 지원 교통∙통신∙IT 편집부 2024-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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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11일 자카르타 교통부에서 부디 까리아 수마디 교통부 장관과 카뜨리나 힌드라 수짜효 GoTo그룹 주문형 서비스 사업부 이사 겸 사장이 고젝 장학금 1기 수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자카르타포스트)
교육은 오랫동안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열쇠로 여겨져 왔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고등교육을 받는 데 상당한 장벽이 있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25세 이상 인구의 고등교육 및 비고등교육 성취 수준은 OECD 및 파트너 국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다.
인도네시아 최대 주문형(on-demand) 서비스 사업부인 고젝(Gojek)은 교육을 통해 운전자 파트너 가족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고젝은 업계 최초로 운전자 파트너의 가족에게 전액 교육 장학금을 제공한다.
고또(GoTo) 그룹의 자회사인 고젝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부디 까리아 수마디가 참석한 가운데 고젝 장학금 수혜자 1기 운전자 파트너 자녀들의 졸업을 발표했다.
부디 장관은 연설을 통해, 젊은 세대의 교육을 개선하는 것이 산업계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인 인도네시아 황금2045(Emas2045)의 비전과도 일치한다며, 교육이 정부의 목표 달성을 실현할 수 있는 주요 열쇠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0년에 시작된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수천 명의 지원자 중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62명의 수혜자가 인도네시아 전역의 주요 국립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젝 그룹 주문형 서비스 디렉터 겸 사장인 카뜨리나 힌드라 수짜효(Catherina Hindra Sutjahyo)는 "올해 고등교육을 졸업한 첫 번째 고젝 장학금 수혜자들이 자랑스럽다. 이들이 우수한 학업 성적으로 제때에 졸업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실제로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관심사와 전공에 맞는 일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카뜨리나는 고젝 스와다야(Gojek Swadaya)의 지속적인 노력의 구체적인 표현으로, 고젝 그룹은 정규 교육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학문적 기술 교육(소프트 스킬)도 제공하여 학생들이 경쟁이 치열한 직업 세계에 맞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졸업생들이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리더십 가치관 등의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고젝의 생태계 구성원 간 지원의 일환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유능한 고젝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카르타의 고젝 운전기사의 아들인 지끄루 라흐만은 기계공학을 전공하겠다는 결심과 자동차 분야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장학금을 신청했고, 엄격한 과정을 거쳐 2020년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그는 자카르타 주립 폴리테크닉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평점 3.51로 우등으로 졸업했다.
이 밖에도 고젝은 운전자 파트너와 그 가족의 성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시작된 24만 명 이상의 고젝
운전자 파트너와 그 가족은 건강보험(BPJS), 저렴한 주택 소유 크레딧(KPR), 파트너 자녀 장학금 등 저축 및 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젝은 지난 4월부터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진행된 선발을 통과한 2023년 고젝 장학금 수혜자 17명을 최근 맞이했으며, 이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지끄루의 성공을 본받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카뜨리나는 4년째를 맞이한 고젝 장학금은 운전자 파트너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계속 확대하고 생태계에서 지속가능한 번영을 창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고젝 운전자 가족을 위한 일련의 정책과 이니셔티브는 고또 그룹의 일원으로서 생태계 내 모든 당사자의 접근, 성장 및 기회에 대한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또 그룹의 '장벽 제로' 약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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