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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교통부, 연내 빠띰반 항구 부분 공영 개시 목표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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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꺄르야 교통부 장관은 최근 서부 자바 주 수방 지역에 건설되는 빠띰반 항구 제1기 공사에 대해 연내 부분 공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완성차 수출입을 위해 자동차 터미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빠띰반 항구는 일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 단지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항구인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를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디 장관은 지난 9일 빠띰반 항구의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공사 진행 비율은 13%”라고 설명했다.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로 착공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다.
 
부디 교통 장관과 함께 건설 현장을 시찰한 리드완 카밀 서부 자바 주지사는 "산업 단지에서 딴중 쁘리옥 항구까지의 운송 비용은 딴중 쁘리옥 항구에서 싱가포르까지의 운송 비용보다 비싸고 효율적이지 못하다”며 “빠띰반 항구를 개발함으로써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업비 대부분을 일본의 엔 차관으로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미 일본은 2017년 11월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초기 사업비로 1천189억 엔(약 1조2천억 원)의 장기·저리 차관을 인도네시아에 제공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단일 안건의 엔 차관으로는 최고액이었다. 앞으로 공사의 진척 등을 보면서 약 570억 엔의 엔 차관을 추가로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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