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2019년 민관협력 통해 인프라 사업 적극 추진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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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민관 협력(PPP)을 통해 항만 개발 등 인프라 사업 관련 투자를 유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장관은 13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 "PPP를 통해 민간기업이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 입찰을 통해 투자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9년에 인프라 사업 10건을 PPP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4건은 교통부가 관할하는 교통 인프라 사업으로 술라웨시섬 앙그렉(고론딸로주)와 바우바우(동남 술라웨시)에 두 항만을 건설한다. 또,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빠레빠레 구간(총연장 144킬로미터)의 종단 철도 건설과 서부 자바 브까시에 차량 안전 인증 센터도 설치한다.
한편, 내년 1월 술라웨시섬의 항만 건설 사업 2건에 대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5,000억~1조 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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