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수출대금 루피아 전환에 대한 이자소득세 인하 금융∙증시 편집부 2024-05-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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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자카르타딴중쁘리옥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환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번 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서 수출 대금을 루피아로 전환하는 수출업체에 대한 세금을 인하했다.
작년부터 인도네시아의 천연자원 수출업체는 대금의 30%를 국내 금융 시스템에 최소 3개월 이상 보유해야 한다.
2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글로벌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달러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업체들이 이 수출대금을 루피아로 전환하여 국내 은행 시스템에 더 오래 보유하도록 장려해 왔다. 그러나 일부 수출업체는 환율 변동성 때문에 전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수출업체는 예금을 루피아로 전환할 경우 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기존 7.5%에서 최대 5%의 세금을 부과받게 된다.
정부는 또한 수출업체가 수입을 예치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혀 인도네시아 은행이 발행한 상품과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이 발행한 약속어음을 포함하도록 했다.
필리아닝시 헨다르따 인도네시아은행(BI) 부총재는 22일, 이 규정은 수출업자들이 수입을 국내 계좌에 보관하려는 관심을 확실히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규정에 따라 수출업체는 현지 은행에 있는 자금을 중앙은행으로 이체하고 중앙은행으로부터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약 18억 달러~19억 달러의 자금이 중앙은행에 보관되어 있다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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