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코위 대통령, OECD사무총장 회담...인도네시아의 OECD 가입 위한 노력 재확인 무역∙투자 편집부 2024-05-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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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서부자바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이 회담을 가졌다.(사진=인도네시아대통령사무국 홍보실/Muchlis Jr)
인도네시아의 비전2045 실현을 위한 경제 변혁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의사를 통해 국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노력이 여러 단계에서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점점 더 확실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4년 2월 20일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와 가입 논의를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2024년 5월 OECD 각료회의에서 인도네시아의 가입 로드맵을 발표한 후, 지난 28일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의 OECD 가입 준비 및 가속화를 위한 국가팀(OECD 국가팀) 의장인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이 조코위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번 만남은 인도네시아의 가입 절차에 관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코먼 사무총장 간의 두 번째 만남이다. 첫 번째는 2023년 8월에 있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가입 절차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네시아가 향후 3년 이내에 OECD 회원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정부는 국가팀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관리사무소(PMO)를 설립하고 국가장기개발계획(RPJPN) 및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과 통합하기 위해 OECD 가입 절차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르랑가는 더 나은 경제 성과를 달성한 일부 신규 OECD 회원국으로부터 몇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코스타리카는 2021 년 예산 적자를 GDP의 5%로 줄였고 콜롬비아는 OECD 뇌물수수방지협약을 이행하여 해외 뇌물 수수를 줄였으며 리투아니아와 칠레는 3년 이내에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 가입 절차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는 여러 OECD 회원국으로부터 기술적 및 비기술적 지원을 받고 있다. 호주, 네덜란드 및 기타 여러 국가에서 역량 강화, 자금 및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로 지원 약속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일본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해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OECD 로드맵을 채택한 후 정부가 취할 다음 단계는 자체 평가 절차에 이어 초기각서 작성이며, 향후 250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아이르랑가 장관에 따르면, 대통령과 코먼 사무총장과의 대화에서 OECD가 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아세안이 디지털경제 프레임워크 협정(DEFA) 로드맵을 어떻게 이행했는지 배우는 것도 OECD의 학습 과정이 될 것이라는 논의도 있었다.
또한 2024년 말에는 코먼 사무총장이 인도네시아를 다시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경제 설문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조사는 인도네시아가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규제 개발 분야에서 현재 OECD 회원국과 대등한 국가가 되어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OECD 지원의 한 형태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이 기사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협력하여 자카르타포스트 28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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