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 반둥 고속철도 공사진행률 5% 불과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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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는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사업의 토지 수용률이 82%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 진행률은 5.2%에 그쳤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고속철도 사업은 2016년에 기공식을 실시했지만, 부지 획득 지연 등으로 완공 목표일이 당초 2019년에서 2021년으로 늦어졌다.
위자야 까르야의 뚜미야나 사장은 "현재 반둥에서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이라 외부에서 보기 어렵다. 공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건설 사업으로 인해 이슬람 사원과 전력 시설 등이 이전해야 한다. 뚜미야나 사장은 이어 "기술면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건설 공사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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