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미국, 전기차 광물 거래 가능성 논의 무역∙투자 편집부 2023-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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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현지 시간으로 12일 일요일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류스 군사 기지에 도착했다. (사진=대통령비서실 /Laily Rachev)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미국과 인도네시아는 전기자동차 (EV) 배터리 금속 니켈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잠재적인 광물 파트너십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13일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하면 양국이 파트너십에 대한 공식 협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음 단계가 논의될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네시아의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표준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으며 거래가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또한 소식통 중 한 명은 행정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의원 및 노동 단체와 추가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요한 광물 파트너십에 대한 협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세계 최대의 니켈 광석 매장량을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지난 9월 미국에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출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중요 광물에 대한 무역 협상을 시작하자고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은 대부분 조금속으로 가공되지만, 정부는 배터리 소재로 가공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니켈을 사용하기 위해 전기차 공급망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환경 영향
한 소식통은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부 대표와 백악관을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의 논의는 잠재적인 니켈 공급이 가능한 한 적은 환경 영향으로 생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공급량은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인도네시아의 니켈 채굴은 심각한 삼림 벌채와 수질 오염의 원인으로 인해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3월에 발표된 미국 법률 지침에 따라 미국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일정량의 중요 광물을 북미 또는 자유무역 파트너국에서 생산 또는 조립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추출됐지만 중국 회사가 가공한 니켈 제품은 IRA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식통 중 한 명이 덧붙였다.
한 추정에 따르면 니켈 산업의 글로벌 시장 가치는 2022 년에 335 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다.
미국의 유일한 니켈 광산은 몇 년 안에 문을 닫을 예정이며, 미국에는 니켈 제련소가 없기 때문에 미국이 EV 제조를 주도하려는 바이든의 목표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작년에 노스다코타에 있는 니켈 가공 공장에 부분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탈론 메탈스(Talon Metals)에 약 1억 1,5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는 테슬라(Tesla Inc)에 공급될 것이다.
탈론 메탈스는 미네소타 니켈 광산에 대한 허가를 구하고 있지만 원주민의 반대에 직면해 있다. 많은 미국 광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제 공급을 모색하는 것보다 국내 프로젝트 승인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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