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 자사 마르가, 담배 대기업과 협력해 마을 조성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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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자바 횡단 고속도로 중 동부 자바 주 응와위-끄르또소노 구간(87 킬로미터)을 끄디리(Kediri)까지 남쪽으로 27킬로미터 연장한다.

이 사업 계획에서 끄디리 지역의 마을 조성을 담배 대기업 구당 가람(PT Gudang Garam Tbk)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구당 가람은 끄디리에 공항을 건설할 예정이며 자사 마르가는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공항 지역을 따라 부동산 개발을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사 마르가의 아드리안 이사(개발 담당)는 “구당 가람과 협력하여 공항 주변의 200헥타르에 물류 센터와 상업 지역 등을 건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 금액은 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사 마르가는 고속도로 사업 이외의 매출 비중을 지난해 8%에서 향후 몇 년간 20~3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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