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니레버, 플라스틱 포장 재활용 공장 연내 가동 유통∙물류 편집부 2019-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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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계 생활 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의 현지법인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는 동부 자바 주 시도아르조(Sidoarjo)에 건설된 플라스틱 포장 재활용 공장을 올해 말까지 본격 가동시킬 계획을 밝혔다.
인베스터데일리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니레버 인도네시아의 마리아 홍보 담당 부장은 “공장의 건설 비용은 1,000만 유로”라며 “지난해 말 완공하고 현재 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으로부터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회수해 순환 경제 구축과 해양 투기 감축에 연결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니레버는 앞서 2017년 독일의 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플라스틱 분리 신기술 ‘Creasolv Prozesses’를 사용한 플라스틱 포장 재활용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까지 세계에서 자사 제품의 플라스틱 포장의 모든 것을 재활용, 재사용, 퇴비화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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