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GoTo, 국제금융공사로부터 1억 5천만 달러 투자 유치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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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젝(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기술대기업 고또(GoTo)가 세계은행 그룹의 일원인 국제금융공사(IFC)와 민간투자회사인 프랑크 앤 컴퍼니(Franke & Company)로부터 1억 5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억 2,500만 달러는 IFC가, 나머지는 프랑크 앤 컴퍼니가 투자할 예정이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GoTo그룹의 빼뜨릭 왈루요 CEO는 3일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소비자, 운전자 파트너, 가맹점의 삶을 개선하고 이들이 재정적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To그룹은 사모 발행을 통해 약 170억 주의 새로운 시리즈 A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를 받게 된다.
거래 후 발행된 총 납입 자본의 1.42%에 해당하는 이 주식은 회사의 미 발행 수권 자본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사모 발행은 주당 90루피아로 실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GoTo그룹은 약 1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다른 5천만 달러는 해외 자회사를 통한 역외 사모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케이맨 제도에 본사를 둔 비네카 홀딩스(Bhinneka Holdings)는 신주와 사모사채를 모두 인수할 예정이며, 동시에 IFC와 프랑크 앤 컴퍼니에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GoTo 그룹은 이 자금이 향후 부채 상환과 운전 자금 수요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의 약 25%는 그룹이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회사인 또꼬뻬디아(PT Tokopedia), 스위프트 로지스틱 솔루션(PT Swift Logistic Solutions), 돔뺏 아낙 방사(PT Dompet Anak Bangsa;GoPay), 멀티파이낸스 아낙 방사(PT Multifinance Anak Bangsa), 고또 솔루시 니아가(PT GoTo Solusi Niaga)에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이다.
올해 2분기에 GoTo의 조정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마이너스 1조 2천억 루피아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다.
2분기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5조 8천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인센티브와 제품 마케팅 비용은 43%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여전히 3조 3천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GoTo 그룹은 올해 4분기에는 조정 EBITDA가 플러스를 달성하고 연간 지표는 마이너스 4조 5천억 루피아에서 마이너스 3조 8천억 루피아 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빼뜨릭은 손익분기점 돌파가 최종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가장 시급하게 계획을 실행하는 동시에 총 공략 가능한 시장을 늘려야 한다. 그는 편의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지속 불가능한 인센티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소비자 기반을 확대하고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더 많은 저 예산 소비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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