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 “경제회복 속도내겠다”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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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이를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경제대응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이 정부 지출을 늘려 경제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를 다졌다.
현지 언론 꼼빠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지출 늘려 경제 회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국민 소비력 제고와 업종별 지원을 통해 3,4분기에는 경제회복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보건부문에 87조 5500억 루피아와 경제회복사업에 607조 6500억 루피아, 총 예산 695조 2500억 루피아를 투입한다. 또한 가족복지금과 생필품보조 등 사회안전망자금으로 203조 9000억 루피아를, 중소기업 지원에 123조 4600억 루피아, 협동조합 지원에 53조 5700억 루피아를 투입한다.
아이를장관은 이어 “보건대응면에서 3T (Testing,Tracing,Treat)를 확대하고 백신 개발 강화(1년내 백신 생산 보급 준비), 전국민이 동참하는 ‘3M 캠페인(손 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 유지하기)’을 전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2%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외환위기를 겪은 1999년 1분기 이후 21년 만의 최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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