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7월 제조업 경기 소폭 개선…내수 회복이 최우선 과제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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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HS 마킷(IHS Markit)이 발표한 인도네시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9으로 전월의 39.1에서 7.8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 50을 넘지는 못했다. PMI가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아직 내수가 약해 제조업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현지 언론 꼼빠스 5일자 보도에 따르면 HIS의 버나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월은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PMI의 생산, 신규 주문, 고용 수치가 2분기(4~6월)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3분의 2 기억들이 향후 1년 안에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여전히 사회적 거리가 필요하며 2차 파동이 우려됨에 따라 '제조업 PMI’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국 미래에셋증권(Mirae Asset Securities)의 현지 법인 미래에셋 세꾸리따스 인도네시아(PT Mirae Asset Sekuritas Indonesia)의 엔서니 케빈 경제학자는 "제조업은 3분기(7~9월)에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앤서니 케빈 경제학자는 이어 “정부의 코로나19 자금지원이 늦어지고 있다. 중산층의 구매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점이 제조업 부진의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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