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리 재무장관, 선불법인세(PPh25) 감액율 50%로 확대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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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으로 내놓은 세제 혜택 중 선불법인세(PPh25)의 감액 비율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하반기(7~12월)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코로나19 경기대책으로 발표한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PPh25 감액율을 30%에서 50%로 확대한다”라고 말하며 "경기부양책 집행률이 낮은 부분은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의 페브리오 청장은 앞서 PPh25 감액 조치가 실제로 활용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감액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향을 표명한 바 있다.
PPh25의 감액 조치는 세제혜택에 관한 재무장관령 ‘2020년 제23호'의 2차 개정령 ’2020년 제86호'를 지난달 공표해 적용 사업분야를 1,013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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