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컨설팅협회, 연말까지 컨설팅기업 절반 이상 폐업 가능성 시사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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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컨설턴트협회(Inkindo)는 연말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컨설팅 기업 6,400개사 중 절반 이상이 폐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시작된 3월부터 전체 회사의 27%인 1,728개사가 폐업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Inkindo의 피터 협회장은 “회원사 1,46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0%가 자금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컨설팅 기업 대부분이 중소영세기업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로 50% 이상의 매출이 감소한 기업이 43%, 25~50%의 매출이 감소한 기업이 20%라는 결과가 나왔다. 피터 협회장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관계 부처에 이 조사 결과를 송부했다"고 말했다.
Inkindo의 카심 회계 담당자는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영세기업의 채무 상환을 유예하는 정책은 일시적으로 부담감을 외면할 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보조하는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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