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젝, 베트남서 신규 앱으로 서비스 시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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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승차공유 대기업 고젝(Go-Jek)은 지난 5일, 베트남에서 신규 앱의 제공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이 보도했다.

새로운 앱에서는 이륜 배차 서비스 고라이드(GoRide), 배달 서비스 고센드(GoSend), 요리 택배 서비스 고푸드(GoFood)를 제공한다. 등록 드라이버는 15만 명으로, 제휴 음식점은 8만 개다.

베트남판의 브랜드를 세계 공통의 고젝으로 변경하여 앱도 일원화한다. 동일한 앱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져, 몇 주 후에는 태국도 이와 같이 신규 앱의 대상 지역이 된다.

고젝은 지난 달 베트남에서 전개하고 있던 ‘고비엣(Go-Viet)'의 브랜드와 모바일 앱을 고젝으로 통일하고 회사명을 ‘고젝 베트남(Gojek Vietnam)’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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