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노동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월 소득 500만 루피아 이하 근로자 대상” 경제∙일반 편집부 2020-08-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코로나19 경제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월 소득 15만 루피아~500만 루피아 이하의 고용보험금 납부자를 대상으로 매월 60만 루피아씩 9월부터 4개월 간 지원한다. 공무원과 공기업 근로자는 제외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또히르 공기업장관이자 코로나19 대응 집행위원장은 “지원 대상이 138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소비 진작이 주요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이번 정책을 위해 31.2조 루피아를 투입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노동자연맹(KSPI)은 "BPJS 보험대상 이외 근로자들에게도 혜택 돌아가야 한다"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는 “최저임금 290만루피아에서 500만루피아까지 범위가 넓은데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월급이 500만 루피아 정도인 사람들은 지원금 받으면 소비보다는 저축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 이전글“에센스 다르마왕사 아파트 관련 채권자들 13일까지 채권 등록할 것” 2020.08.10
- 다음글부동산 개발 리뽀 까라와찌, 상반기 매출 약 3% 감소 2020.08.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