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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닛산 자동차, 인도모빌과 제휴 강화해 판매 확대 도모 유통∙물류 편집부 2020-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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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인도네시아 닛산 자동차(NMI) 6, 인도네시아 내 브랜드력 향상을 위해 현지 자동차 업체 인도모빌 그룹(Indomobil Group)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의 시장 점유율은 5% 이하에 머무르고 있어, 인도모빌의 판매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닷슨' 판매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모빌 그룹이 닛산 모터 디스트리부시 인도네시아(Nissan Motor Distribusi Indonesia) 출자 비율을 25%에서 75% 끌어 올리고, 닛산의 출자 비율은 25% 떨어진다. 출자액은 공표하지 않았다.

NMI는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인도모빌과의 제휴를 더욱 강화하여 집중 판매·서비스 전략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겠다" 발표했다.

인도모빌 그룹의 유삭 대표이사는 "닛산과의 관계 강화는 고객과 파트너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설명했다.

닛산 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고전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 통계에 따르면, 2015 전체 소매 판매 대수는 닛산과 닷슨이 5만대 이상이었지만 이후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체 2 319대까지 회복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2% 미만이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6월에는 3,595대로 점유율은 1.2% 그쳤다.

NMI 대변인은 "브랜드 파워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투입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는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 'e-POWER’을 탑재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킥스(Kicks)' 전기 자동차(EV) ‘리프(Leaf)를 앞세워 판매해 나갈 전망이다. 투입시기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공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자동차는 3 서부자바주 뿌르와까르따에 있는 두 공장의 가동을 중지하고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생산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공장은 앞으로 미쓰비시 자동차 엔진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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