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국채 82조 루피아 매입 금융∙증시 편집부 2020-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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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중앙은행(BI)이 지난 6일 82조 1,000억 루피아 상당의 국채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7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비용의 확대에 따라 중앙은행에 의한 제로쿠폰채(이자가 없는 대신 할인해서 파는 채권) 매수 등의 재정 부담에 대해 합의하고 있었다.
중앙은행에 의한 이번 국채 매입은 재정 부담의 분담에 대해 합의한 틀의 제1탄이다. 중앙은행은 만기가 5년, 6년, 7년, 8년인 국채를 각각 20조 5,200억 루피아씩 구입했다.
중앙은행은 7월의 합의로, 재무부가 발행하는 574조 5,900억 루피아의 제로쿠폰채를 인수할 것을 결정했다. 이 중 397조 5,600억 루피아는 의료 및 사회보장에 대한 재정지원에 충당되는 것이 정해져 있다.
재무부는 코로나19 대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7~12월)에 990조 루피아 상당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의 예산으로 695조 2,000억 루피아를 배정했다. 재정적자의 대국내총생산(GDP) 비율은 올해 6.3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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