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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초기 운영, 중국철도그룹이 맡는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23-09-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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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9월 13일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시험운행에 처음으로 시승했다.(사진=대통령비서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중국 컨소시엄 KCIC(PT Kereta Cepat Indonesia-China)은 중국철도그룹의 중국인 직원들이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의 초기 운영과 유지보수를 책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KCIC 드위아나 슬라믓 리야디(Dwiana Slamet Riyadi) 사장은 13, 전체 시스템이 중국 기술을 사용하여 구축되었기 때문에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인 직원을 현지 운영자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드위아나는 운영제어센터(OCC), 기술자 및 열차 운전자를 포함하여 일대일 교체를 할 것이며현재 현지 직원들은 아직 인턴십을 하고 있어 향후 1~2년 내에 약 1,100명의 KCIC 직원이 기술이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철도그룹은 프로젝트 초기부터 철도 건설에 참여했다.

 

국영기업부(BUMN)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철도그룹은 자회사인 국제중국철도(China Railway International)를 통해 KCIC의 발행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베이징 야완 컨소시엄(Beijing Yawan consortium)의 주주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엔지니어링조달 및 건설의 70%를 담당한 세 개 계약업체 중 하나다.

 

KCIC 대변인 에바 차이루니사(Eva Chairunisa) 지난 6일 초기 계획은 인도네시아인들을 중국에 3년 동안 파견하여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방법을 배우는 것이었으나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고속철도의 운영 목표를 어떻게 달성하기 위해 중국에서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 인력을 데려오는 것으로 전략을 변경한 것이며, 고속열차 차장은 10,000킬로미터의 운전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10만 킬로미터의 운전 경력과 약 8개월의 훈련이 국제 표준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13일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에 첫 시승하고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반둥 빠달라랑 역까지 이동했다.

 

정부는 앞서 10 1일 이 철도를 일반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아직 상업적 이용에 필요한 운영 허가를 취득하지 못했다.

 

부디 까리아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13일 성명에서 교통부가 아직 허가를 처리 중이며 일주일 이내에 운영 허가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코위는 지난 8월 10일에 발표한 것과는 반대로 고속철도 요금에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CIC의 드위아나는 회사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25 루피아의 요금을 제안했으며, 5 루피아를 추가해 LRT 및 연계 열차 티켓과 통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급이 다른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변동가격책정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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