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KT “인도네시아서 5G 서비스 인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08-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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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뽄독 인다 골프코스에 5G서비스인 옴니뷰·싱크뷰 서비스 설치·적용 후 실시간 테스트를 하고 있다.
체험관에 5천여명 관람…5G서비스 감상
KT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적용한 프리뷰(Free View), 옴니뷰(Omni View), 싱크뷰(Sync View) 등 5G 서비스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18일부터 배드민턴과 농구 경기가 열리는 겔로라 붕 까르노(GBK) 이스또라 경기장에는 프리뷰 서비스를, 골프 경기가 열리는 뽄독 인다 골프코스에는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를 적용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에 적용한 프리뷰 서비스로 최고 시속 300km 이상의 셔틀콕과 평균 반응속도 0.3초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움직임을 5G 단말을 통해 원하는 순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부터 남북단일팀 출전이 예정된 여자 농구 종목에도 프리뷰 서비스를 적용해 경기 내용을 5G 기술로 담아낼 예정이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에 간단한 터치로 선택해 볼 수 있다.
KT 체험관에서는 18일부터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25일까지 5천여명의 사람들이 KT의 앞선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했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KT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북단일팀 경기와 같은 역사적이고 뜻 깊은 현장에서 5G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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