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엔진 보마 비스마 인드라, 한국 두산인프라코어와 디젤엔진 생산 LOI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8-08-3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엔진 생산회사 보마 비스마 인드라(PT Boma Bisma Indra, 이하 BBI)는 최근 한국의 두산 그룹 산하 건설 기계 사업을 다루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와 선박 등의 디젤엔진 생산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BBI의 라후만 사장은 “우선 시장조사를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마린 하이웨이(고속 해상 교통망)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에 필요한 디젤엔진을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두산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100% 국산 엔진을 제조하고 싶다. 직원을 한국에 파견해 디자인과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BI는 총 톤수(GT)가 300~500톤의 선박용 엔진과 중장비 및 농기계, 발전소에 180마력에서 수천 마력까지 다양한 엔진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부품 공급, 판매, 생산 등 엔진 산업 전반에 걸쳐 인도네시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이전글손해보험협회, 상반기 보험료 수입 11% 증가 2018.08.29
- 다음글가이킨도 통계, 7월 신차 판매량 10.7만대 기록 2018.08.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